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증상 검사 치료방법 제거방법 이불관리법
    가성비 좋은 생활정보 2023. 3. 22. 23:22

    비염이 심한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태어났고,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담고 태어난 아이는 4살 때부터 심한 비염을 앓았습니다. 감기가 오기전조 증상도 비염, 미세먼지가 오기만 하면 비염, 심할 때는 눈이 붓기도 하고, 숨을 쉴 수 없어 잠도 잘 수가 없습니다. 5세, 6세, 7세,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좋아지겠지 생각했는데 8세, 9세가 되어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강남에 유명하다는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고 해결책을 상담하고 오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되어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증상과 이불관리법을 소개합니다. 

    다양한-이불-빨래법
    장롱안에 쌓여있는 이불

    집먼지 진드기
    1.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증상
    2.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치료방법
    3. 집먼지 진드기 제거방법
    4. 집먼지 진드기 이불관리 방법
    5. 알레르기 검사방법

    1.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증상

    우선 알레르기에 대한 이해를 해야한다. 알레르기는 특정 항원이 내 몸에 닿았을 때 반응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 항원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는 그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다. 보통은 재채기나 코막힘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나타나 콧 속이 부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콧물, 코막힘이 있고, 이를 방치하면 후비루와 염증이 생긴다. 또 다른 증상은 눈의 점막 붓기, 가려움, 눈물, 따가움으로 그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에서도 마찬가지로 반응하는데 보통은 모기 물린 거처럼 붓고, 가렵다. 

    2.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치료방법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사람들이 가장먼저 찾는 곳은 이비인후과이며, 간혹 12세 미만 어린이를 받아주지 않는 이비인후과가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주로 소아과를 먼저 찾는다. 나 또한 이비인후과 약은 너무 독할 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에는 소아과를 이용했다. 이게 실수였다. 어린이 비염 환자의 경우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길 바란다.  어렸을 때만 할 수 있는 시술을 권장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먼저 증상이 나왔을 때 먹는 '항히스타민제'를 먹는다. 그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스테로이드'약을 사용하고, 알레르기로 인한 증상이 심해지면 비염, 그러니까 염증이 되어 버리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3. 집먼지 진드기 제거방법

    집먼지 진드기 제거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진드기가 좋아하는 것을 모두 없애면 된다. 진드기가 좋아하는 것들 사람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비듬, 노폐물, 습한 환경, 따뜻한 환경, 먼지, 그리고 습하면서 따뜻한 곳이다. 촉촉하고 따뜻한 곳은 나도 잘 때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다. 잘 때마다 가습기를 켜고 자고, 심지어는 따뜻한 취침방! 진드기가 살기 최적의 장소이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20분씩 창문을 열고 환기, 청소기를 하루 두 번 이상 돌린다. 물걸레 질을 하루 한 번 한다. 가능한 먼지가 쌓일 만한 환경을 없앤다. 특히 책이 많은 곳에 먼지가 많이 쌓이니 적어도 취침방에는 책꽂이를 두지 않는다. 집에 가구 및 물건이 많으면 먼지 관리가 힘들다. '미니멀 라이프 집정리'를 해보자. 관련글은 아래 링크에 담아둔다. 

    4. 집먼지 진드기 이불관리 방법

    이불 빨래는 얼마나 자주 해야할까?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하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자주 빨았는데 이제는 큰맘 먹고 의식적으로 해야만 빨래를 하게 된다. 못해도 2~3주에 한 번씩 세탁기에 넣어서 신나게 돌려주자! 이불은 최소 2~3주에 한 번 세탁해 주어야. 우리가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곳에서 숙면을 할 수 있다.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하도록 노력해 보자! 진드기는 죽어서도 우리에게 해가된다고 한다. 때문에 진드기를 죽이는 게 다가 아니다. 옛날 같으면 아이들 학교 보내고 뜨거운 햇살에 이불을 널어두는 것만으로도 소독이 되곤 했는데 아파트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불관리법 검색을 하다 보면 자꾸 뜨거운 물에 빨고, 이불을 털라고 하는데 우리가 마당 있는 집에 사는 것도 아니고, 집안에서 털어내면 그게 다시 우리 집으로 떨어지기에 말이 안 되는 방법이다. 아파트 밖에서 이불터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우리는 똑똑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자. 중성세제+고온 빨래를 해준 후 건조기에만 돌려도 진드기는 모두 빨려나가고 깨끗한 이불만 남을 것이다. 단, 양모 솜이불은 물 세탁이 안 되니 반드시 드라이클리닝한다.

    5. 알레르기 검사방법

    피부과에 가면 선생님이 팔을 긁어서 알레르기성 피부인지 확인한다. 그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피를 뽑아 피검사를 해서 알레르기여부를 확인한다. 코와 호흡기가 불편한 사람들은 이비인후과에 가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하게 되는데 피부과랑 다르게 팔에 다양한 항원들을 떨어뜨린 후 바늘로 콕콕 찔러준 후 30분간 유지한다. 그러면 반응 있는 곳만 모기 물린 것처럼 올라오게 된다. 총 8-10가지 항원을 떨어뜨리는데 여기에서 풀, 먼지, 진드기, 히스타민 등 다양한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 여기에서 히스타민이란 약도 떨어뜨리는데 이는 알레르기체질 유무를 확인하는 거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