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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정보] 타이어 교체 시기 주기 비용 공임비 땜빵 가격
    가성비 좋은 생활정보 2023. 3. 22. 00:01

    아침 출근길 시동을 걸자마자 계기판에 낯선 표시가 뜹니다. 주황색의 항아리 모양에 느낌표가 있는 듯한 표시! 이게 뭐지? 사진 찍어 두었다가 시간 될 때 검색해 봐야겠다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그 궁금증은 오래가지 않고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공기압이 '저압'으로 표시되더라고요. 오른쪽 앞바퀴가 저압으로 뜨는데, 하. 기분 탓인가? 화면을 보고 그쪽을 보니 정말로 차가 오른쪽으로 기운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바로 가까운 카센터로 갑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생활정보는 바로 '타이어 교체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타이어 교체에 대한 모든 것
    1. 타이어 펑크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기
    2. 타이어 교체주기, 시기
    3.  타이어 교체 비용
    4. 타이어 교체 비용절감 방법
    5. 타이어 펑크 지렁이, 땜빵 

    1. 타이어 펑크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기

    오늘은 내 인생에서 세 번째 타이어 펑크가 난 날이다. 세 번다 다른 케이스로 펑크가 났기 때문에 이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거 같아 적어본다. 고속으로 주행하다가 펑크가 나는 경우, 이 경우는 정말 위험하다. 실제로 운전석에서 '펑'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 때는 안전하게 정차 할 곳이 있다면 정차 후 확인 하는 것이 좋고, 아니라면 가능한 바깥차선에서 저속 주행하는 것이 좋다. 나는 초보시절에 그걸 잘 몰라서 4킬로 정도를 더 달리고 난 후 펑크 난 걸 확인했는데, 그땐 이미 타이어에 공기가 다 빠져버려서 휠이 바닥에 닿을 지경이었다. 타이어 펑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금속이 타이어에 박힌 경우, 연석이나 날까로운 모서리에 타이어가 긁힌 경우, 상처 있는 타이어가 고속으로 달리면서 압력을 못 견뎌 터지는 경우. 타이어 바람이 서서히 빠지는 경우와 갑자기 펑하고 터지는 경우 두 가지로 대처법이 다르다. 서서히 빠지면 카센타 까지 갈 시간이 되겠지만, 도로 주행 중 갑작스럽게 터진다면 출장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출장 서비스를 이용할 때 내 차에 스페어타이어가 있으면 그것으로 교체해 줄 것이고, 없다면 가능한 인근에서 구해와 줄 텐데, 그조차도 여의치 않으면 견인차를 이용해 이동시킬 수밖에 없다.

    2. 타이어 교체주기와 교체 시기

    타이어 교체주기는 여러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으니.  어떤 차는 잘 다듬어진 포장도로만 달릴 것이고, 어떤 차는 금속이 많이 떨어져 있는 공사판 인근을 달릴 것이기 때문에 차주 본인이 자기의 차에 맞는 기준점을 잡아서 교체 시기를 잡아보자. 안전은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타이어 교체시기 1키로수로 확인하기
    가장 직관적이고 편한 방법이다. 알아두면 좋은 것은 '새 타이어의 수명은 평균 4만~5만 킬로'라는 것이다. 엔진오일만 키로수로 따지는 게 아니다. 실제로 얼마 큼을 달렸느냐의 수치를 짚어보자.
     

    타이어 교체시기 2. 타이어 제조일 확인, 타이어를 잘 들여다보면 휠과 맞닿은 쪽에 DOT라는 번호가 쓰여있다. 타이어를 만든 제조일자 표시인데 2305라고 쓰여있다면 23년 05번째 주에 만든 것이란 뜻이다. 3-4년 사용했으면 바꿀 때가 되었을 수도 있다. 참고로 자동차 배터리 교체주기도 3년 또는 4년이다.

    타이어 교체시기 3. 공기압으로 확인하기
    각 차량의 휠 크기에 따라 공기압도 어느 정도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38~41을 왔다 갔다 한다. 참고로 바깥 기온이 차가우면 공기 수축으로 공기압도 떨어지지만, 더운 낮에는 공기압이 정상으로 올라온다. 공기압이 다를 경우 차축이 휘어져서 안전에도 영향을 주니 수시록 확인하는 게 좋다.


    타이어 교체시기 4. 타이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타이어 중간에 난 기다란 홈이 있는데 이 부분에 백 원짜리 동전을 끼워 넣어본다. 이순신 장군이 쓴 감투 부분이 타이어에 닿도록 넣어주는데 이때 감투가 모두 가려지면 정상이고, 감투가 거의 가려지지 않으면 마모가 심한 상태이다. 또한 길게 난 홈을 따라 타이어에 균열이 심하게 보인다면 이 또한 많이 노화된 타이어이니 정비소에 가서 교체 여부를 확인받는 게 좋다. 

    3. 타이어 교체 비용 및 공임비

    차량에 따라서 타이어 가격 또한 다르다. 경험상 교체해 본 타이어 가격을 정리해 보면, 공임비 포함 투싼 개당 18만 원, 쏘렌토 22만 원, BMW X5 4개 합해서 300만 원 되겠다. 공임비는 현금으로 개당 5천 원으로도 해봤고, 15000원으로도 해봐서 업체마다 천차만별인듯하다.

    4. 비용절감 방법

    X5는 할 수 없고, 소렌토는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타이어 바꿔치기! 2륜차를 운행 중이라면 분명 앞바퀴가 훨씬 더 마모가 심할 것이다. 이런 경우 카센터에 가서 앞바퀴와 뒷바퀴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면 앞바퀴로 쓰던 바퀴를 뒷바퀴로 옮겨 달아 줄 것이다. 소렌토는 4개의 바퀴가 같기 때문에 가능한다. 하지만 X5는 앞바퀴와 뒷바퀴 크기다 달라서 호환되지 않는다. 

    5. 타이어 펑크 지렁이, 땜빵 

    오늘 우리 차 타이어 저압의 원인은 엄청난 크기의 나사못이 박혀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경우 수리센터를 부르면 아저씨가 대못을 뺀 후, 지렁이라고 불리는 끈끈이 테이프를 쑤셔 박으며 구멍을 막는다. 그 후 운전자는 가까운 수리점에 가서 땜질을 해야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마침 근처에 카센터가 있어서 저속 주행으로 가서 직접 수리받았다.  타이어를 땜질해서 쓰는 경우는 바퀴가 땅과 접촉하는 '접지면에 나사가 박혔을 때' 가능한 일이고, 나 같은 경우는 그 측면에 구멍이 난 것이라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타이어 교체는 양쪽의 크기가 같아야 하기 때문에 양쪽 함께 교체한다.

    6. 오토플러스 사용 후기

    갑작스런 자동차 펑크로 들리게 된 곳인데, 30분안에 두 짝 모두 교체해서 기분이 좋았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적당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차들이 정말 많은 걸로 봐서 좋은 가게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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