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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세탁방법 세탁기 편하게, 겨울옷 보관법 주의사항!가성비 좋은 생활정보 2023. 3. 19. 01:18
마지막 꽃샘추위가 끝나면 이제는 패딩을 보내주어야 할 때입니다. 아직도 간간히 롱패딩 입은 분들이 보이긴 해요.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3월까지는 패딩을 입는 게 좋습니다. 저 역시 아직 패딩을 모두 넣진 않았고요. 하지만 이제는 슬슬 보내줄 때가 다가오는 듯합니다. 오늘은 가성비 대박템, 집에서 패딩세탁하는 방법과 겨울옷 보관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 볼 거예요. 세탁소 운영하시는 분께 배운 패딩세탁방법이니 끝까지 읽고 꿀팁 많이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패딩세탁방법 집에서 세탁기로 편하고, 안전하게!
1. 패딩세탁 준비물
2. 패딩세탁 세제 만들기
3. 패딩 얼룩 집중 케어
4. 패딩세탁 세탁기 행굼기능 적정온도와 탈수
5. 패딩세탁 후 건조방법
6. 패딩세탁 후 솜이 뭉쳤을 때
겨울옷 보관법 주의사항!
1. 겨울철 옷보관 비닐로 덮지말고, 이렇게 해라!
2. 세탁소 옷걸이 모아서 세탁소에 반납하기!
3. 압축백 사용시 주의사항
4. 옷보관, 햇빛이 닿는 곳은 모두 막아라
5. 스타일러, 에어드레서로 겨울옷 관리해도 될까?겨울철 패딩 집에서 세탁기로 편하고 안전하게!
패딩세탁 집에서 하기1. 준비물
오염도에 따라 준비물이 달라진다. 일상적으로 입고 벗고 했던 패딩의 경우 준비물은 '중성세제, 칫솔 또는 부드러운 세척용 솔, 고무장갑' 이 정도면 웬만한 건 다 지워지고. 기름기 많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물을 뒤집어써서 오염도가 심한 경우는 '에탄올'도 추가로 준비해 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패딩은 발수, 방수 등 특수처리가 된 원단이기 때문에 에탄올과 같은 염기성, 유성 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그 특수성을 잃게 된다. 기억해야 할 점은 패디 세탁의 포인트는 겉에 뭍은 얼룩 지우기이다. 뒤에 안내할 세제를 살짝 발라 문지르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다.
패딩세탁 집에서 하기2. 세제 만들기패딩세탁을 할때 사용할 세제는 가장기본적으로 '중성세제'이다.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면 그냥 우리가 평소에 쓰는 세탁기용 액체세제를 이용하면 되겠다. 오염도에 따라 세제 강도를 나눠 보았다. 1. 희석한 중성세제 <2. 칫솔로 물을 살짝 묻혀주고 중성세제 원액 <3. 중성세제 원액 (물 바르지 않은)<4. 알코올 살짝 섞어서 씀 <5. 알코올 반반 섞어줌. 뒤로 갈수록 강한 세제가 완성되는데, 굳이 이렇게 설명한 점은 앞서 말했든 알코올은 패딩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적게 쓰는 게 좋기 때문이다.
패딩세탁 집에서 하기3. 얼룩 집중 케어
패딩에서 때가 가장 많은 부분은 어디일까? 사람의 얼굴이 닿는 옷깃, 목, 소매, 주머니이다. 이 부분을 중성세제 원액을 뭍혀서 살살 문질러 주자. 소매 부분처럼 시보리 처리 된 곳은 칫솔을 이용하기보다 고무장갑 손바닥 부분의 거친 엠보싱으로 조물조물 문질러 주면 된다. 내 옷 중에서 예전에 설렁탕 먹다가 흘려서 마른 얼룩이 있었는데, 이처럼 고깃기름이 말라서 생긴 얼룩은 중성세제반 알코올반을 섞어 얼룩면에 발라준 후, 약 5분 정도 불려준다. 그 후 깨끗한 물로 헹궈준다.
패딩세탁 집에서 하기4. 세탁기 헹굼 기능 적정온도와 탈수
집에서 패딩을 세탁함에 있어서 기계를 이용하다가 잘못될까 봐 겁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알아야 할 것은 세탁소도 헹굼은 세탁기로 한다는 것이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굳이 세탁기능을 다시 할 필요는 없다. 드럼 세탁기에 헹굼과 탈수 기능만 이용하자! 옷감 손상방지와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30도 물을 이용해 헹굼 2-3회로 설정한다. 탈수 강도는 '세게' 해주자, 탈수가 잘 안 됐다 싶으면 마른 수건을 패딩 안에 넣고, 다시 한번 탈수를 돌려준다.
패딩세탁 집에서 하기5. 건조방법집에 있는 건조기를 이용하여 '아웃도어' 코스로 돌려주는다. 소매 끝을 잡아 털고, 속에 있는 솜을 여기저기 풀어준다 생각하면서 요리조리 털어준다.
패딩세탁 집에서 하기6. 솜이 뭉쳤을 때
세탁을 마친 패딩 속에 있는 솜을 확인하며 눌러보면 간혹 뭉친 곳이 있는데 이 부분을 그냥 두면 물얼룩이 질 수 있다. 솜이 뭉쳤다는 것은 건조가 덜 되었기 때문이니 헤어 드라이기로 말려주거나 시간을 들여 기다려 주자.
패딩세탁 집에서 하기7. 세탁 자주 하면 옷이 상한다?
세탁을 자주하면 옷이 상하기 때문에 자주하면 안 된다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전문가들이 말하기에는 세탁의 횟수가 문제가 아니고, 세탁을 할 때 사용하는 독한 세제가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세탁법은 문제가 없다고 하니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깨끗하고 가성비 넘치는 집에서 하는 패딩 세탁해 보세요.
겨울옷 보관법 주의사항!
여기서 마치면 아쉬우니 겨울옷 정리하며 넣을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정리해 봅니다.겨울철 옷보관1. 비닐로 덮지 말고, 이렇게 해라!
알면서도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그대로 장롱에 넣는 것이다. 드라이 크리닝 자체가 기름샤워를 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통해서 날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드라이클리닝이던, 일반 옷이던 뭐든 '비닐 덮어 씌우기'는 하지 말 것! 꼭 하고 싶다면 비닐을 어깨만 덮도록 짧게 잘라주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겨울철 옷보관2. 세탁소 옷걸이 모아서 세탁소에 반납하기!
세탁소 옷은 보관하기 위한 용도가 아님을 기억하자. 옷걸이에 걸고 싶으면 재킷의 경우는 어깨 부분이 둥근 재킷용 옷걸이를 사용하고, 니트류의 옷은 옷걸이에 팔, 다리 부분을 함께 걸어서 무게를 분산시킨다.
겨울철 옷보관3. 옷 보관할 때, 압축백 사용 시 주의사항
나는 원래 압축백을 사용하지 않지만 최근 도저히 집에 자리가 나지 않아 압축백을 구매하였다. 압축백 사용할 땐 습기 제거제를 꼭 함께 넣어주자. 단 가죽제품의 옷, 의류, 신발 등에 습기제거제를 넣어두면 말라 부서져 버릴 수 있다. 실제로 엄마의 가죽구두 안에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었는데 안감이 다 바스러져서 버린 적이 있다.
겨울철 옷보관4. 햇빛이 닿는 곳은 모두 막아라
결혼을 하고 한동안 많이 아파 누워 지낸 적이 있다. 그래서 앞 베란다에 걸어둔 옷을 거두고 싶지 않아. 계절이 넘어가는 동안 입을 일 없다며, 손도 대지 않고 일 년 가까이 지난 적이 있는데, 옷의 색깔이 모두 바래서 망가져 있었다.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으며, 그때 처음 태양에너지의 위력을 알았다. 가구든 책이든, 옷이든 오랫동안 낡은 느낌 없이 사용하고 싶으면 햇빛을 피하자!
겨울철 옷보관5. 스타일러, 에어드레서로 겨울옷 관리해도 될까?
코트 울, 천연소재, 동물털은 열에 약하다. 살균기능 또는 푹푹 찌는 기능은 사용하지 말자! 의류관리기의 스팀기능 대신 울 모드로 약하게 해 주자. 코트 관리는 코트 전용 솔로 빗어주거나, 자연 통풍 해주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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